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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나와] 게이밍 노트북 한성 보스몬스터 Lv.67 MUXED 리뷰(X56KS)
글쓴이 :  a * * * * 조회 2,629 | 작성일 2016-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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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에서 가성비가 좋은 브랜드로 인식되고 있는 한성컴퓨터. 하지만 한성컴퓨터에도 보스몬스터(BOSSMONSTER)처럼 게이밍 노트북으로 성능에 집중하는 라인도 있다. 오늘은 한성컴퓨터의 15인치 노트북 BOSSMONSTER Lv.67 MUXED 제품을 살펴보며 특징들을 정리해보겠다.

 

 

# BOSSMONSTER Lv.67 MUXED의 간략 스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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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SSMONSTER Lv.67 MUXED의 간략스펙을 살펴보면 위와 같다.
6세대 스카이레이크 Core i7-6700HQ와 NVIDIA GeForece GTX965M 4GB DDR5/intel graphics HD530의 조합이다. 거기다 메모리도 DDR4로 8GB를 갖추고 있어 괜찮은 밸런스를 갖추고 있다. 특별히 그래픽이나 영상쪽에서 좀 더 높은 리소스를 원하지 않는다면 게임까지 충분히 커버할 수 있는 퍼포먼스를 기대할 수 있다. (상세스펙 보러가기)

개인적으로는 디스플레이에서 FHD(1920x1080)을 채택한 부분이 조금 아쉽기는 하지만 일반적인 사용에서는 오히려 밸런스 있고 실용적인 선택이 될 수 있다. 더 높은 해상도를 원하면 외부 출력을 통해 별도의 모니터를 활용하면 된다.

그 외에 사운드 블라스터 시네마2 카드와 온쿄 스피커 조합도 체크해볼만 요소이다.

 

 

 

# BOSSMONSTER Lv.67 MUXED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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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SSMONSTER Lv.67 MUXED의 패키지는 골판지를 이용해 깔끔하게 구성되어 있다. 구성품은 BOSSMONSTER Lv.67 MUXED 본체, 충전용 어댑터, 설명서, 보증서, 드라이버 DVD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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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인치 노트북에 2.3kg이 되기 때문에 사실 외부에 들고 다니며 활용하기는 쉽지 않다. 거기다 충전용 어댑터를 보면 이동성에서는 조금 양보를 해야할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을 직감하게 된다. BOSSMONSTER Lv.67 MUXED는 게이밍 노트북으로 데스트탑을 대체하는 포지셔닝으로 생각하는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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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몬스터의 전체 모습은 살짝 투박한 듯 보이지만 적당히 각진 디자인 포인드를 가지고 있다. 곳곳에 포인트를 갖추고 있기도 한데 기능적으로 참 잘 구성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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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면에서 바라본 BOSSMONSTER Lv.67 MUXED은 단정하게 마무리 되었지만 적당한 각을 이루고 있다. 15인치 노트북을 위한 그립도 부족하지 않았고 왼쪽 앞쪽에 흰색으로 표시되는 상태창을 만들어둔 것도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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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SSMONSTER Lv.67 MUXED의 왼쪽에는 (좌로부터)켄싱턴락, USB3.0, S/PDIF, 마이크, 헤드폰 단자가 순서대로 준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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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SSMONSTER Lv.67 MUXED의 우측에는 (좌로부터) SD/MMC 카드리더기, CType(gen2) USB3.1, USB3.0, 랜포트가 준비되어 있다. 활용성에 따라 다르겠지만 노트북을 이용하면서 SD리더기는 꽤 유용하게 이용하고 있다. 괜히 사이즈등을 이유로 엄한 규격을 넣은 것보다 상당히 마음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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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SSMONSTER Lv.67 MUXED의 뒷쪽 구성은 참 마음에 들었다. 미니 DP, HDMI, 미니 DP, DC-IN의 구성으로 전원과 외부 출력을 모아두었다. 그리고 듀얼 쿨링을 위한 배기구도 큼직하게 자리하고 있어서 쿨링에 대한 믿음이 시각적으로 표현됐다. 전원과 디스플레이 관련을 뒷쪽으로 돌려놓은 부분에서 데스트탑 대용이나 확장용으로 활용하기 좋다. 최대 3대의 디스플레이까지 확장되며 4K까지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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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SSMONSTER Lv.67 MUXED의 디자인에서 인상적이었던 부분은 왼쪽 앞쪽에 몰아둔 상태창이었다. 얇은 공간에 깔끔하고 LED도 너무 밝지 않은 미색처럼 느껴질 흰색을 사용해서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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힌지에도 스피커가 노출되어 있는데 심심할 수 있는 디자인에 포인트가 되기도 한다. 디자인 포인트만이 아니라 뒷쪽으로 소리를 뿌려주기도 하기 때문에 꽤 마음에 드는 요소이다. 스펙에서도 짚어봤지만 온쿄(ONKYO) 스피커를 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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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SSMONSTER Lv.67 MUXED의 아래도 꽤 마음에 들었다. 4개의 접지를 만들어 바닥에 밀착시키지 않고 살짝 띄워준다. 그리고 넉넉한 배출구를 통해 쿨리에 신경을 썼다. 퍼포먼스를 높이는 작업(게임이겠지?)을 염두에 둔 쿨링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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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SSMONSTER Lv.67 MUXED의 속은 이렇다. 전체적으로 블랙을 기반으로 깔끔한 배열을 보여준다. 전원버튼이나 전체적인 레이아웃도 깔끔해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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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보드와 마우스패드를 살펴봤다. 15인치이니 당연히 6열 배열에 숫자키까지 들어간 풀레이아웃을 갖추고 있다. 개인적으로 노트북에서 은근히 신경을 쓰는 부분이 키보드인데 BOSSMONSTER Lv.67 MUXED는 스트록도 여유있게 잡혀있고 키감도 나쁘지 않았다. 키캡도 적당한 라운딩 마감을 해서 거슬리지 않도록 신경쓴 것이 느껴졌다. 합격점은 넘었고 꽤 괜찮은 인상도 남겼다.
마우스패드의 위치도 키보드 실사용시 중앙에 위치하도록 잘 준비했다. 갑자기 모 브랜드의 미친(?) 마우스패드 위치가 스쳐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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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SSMONSTER Lv.67 MUXED의 키보드는 백라이트를 갖추고 있다. 단계별로 조절이 가능하기 때문에 취향대로 선택할 수 있다. 다만 키캡이 투명으로 처리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말 그대로 백라이트의 역할을 한다

 

BOSSMONSTER Lv.67 MUXED의 외관을 살펴보면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나는 게이밍 노트북이다'라고 말하는 포인트들을 갖추고 있다. 디테일에서 노트북을 많이 사용해보면서 군더더기로 생각되던 부분들을 잘 짚어서 디자인에 녹여낸 것을 볼 수 있었다.


 

 

# BOSSMONSTER Lv.67 MUXED 시야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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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SSMONSTER Lv.67 MUXED는 스펙에서 살펴봤다시피 15.6인치 FHD디스플레이를 사용한다. 거기다 LCD IPS 패널을 사용하기 때문에 디스플레이의 시야각은 178도이다. 최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에 비해 상대적으로 IPS패널이 전력을 좀 더 먹기는 하겠지만 시야각이나 색의 안정성에서는 아직 IPS를 선호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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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야각에 대해서는 위의 샘플들을 확인하면 좋을 것이다. 단순히 178도라는 점도 중요하지만 노트북을 사용하다보면 광원의 반사가 더 민감하게 느껴지는데 BOSSMONSTER Lv.67 MUXED는 논글레어 패널을 채택해서 부담이 없었다.


 

 # BOSSMONSTER Lv.67 MUXED 배터리 지속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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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에서 상당히 신경이 쓰이는 부분이 배터리이다. 퍼포먼스와 반비례를 가지기 때문이기도 하고 노트북으로써 이동성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개인적으로 윈도우 노트북에서는 대략 4시간 정도를 잡고 있고 대기시간은 큰 기대를 하지 않는다. BOSSMONSTER Lv.67 MUXED의 전원 어댑터가 꽤 크기 때문에 고민해봐야 할 부분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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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테스트는 어플보다 실제 사용환경에서의 시간을 측정해봤다. 모니터 밝기 100%에서 와이파이를 이용해 동영상 스트리밍에서 연속 재생으로 확인했다. 동영상을 재생하고 전원 연결을 해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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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이 한참 재생중이던 차에 10% 경고가 떴다. 시간을 확인해보니 2시간 20여분을 사용한 시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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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7% 경고가 한번 더 등장했고 경고 이후 얼마뒤에 완전히 방전이 되었다. 측정을 시작한 시각은 1:45이었고 10% 경고는 4:13, 완전 방전은 4:30이었다. 다운 받아둔 단순 동영상 테스트가 아니라 와이파이까지 활용하는 테스트라서 그런지 2시간 45분 정도의 배터리 사용시간을 보여주었다.



 

# BOSSMONSTER Lv.67 MUXED 성능(벤치마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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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SSMONSTER Lv.67 MUXED의 재미있는 기능은 옵티머스 기능을 손쉽게 조작할 수 있다는 점이다. 내장 그래픽카드를 함께 사용할 것인가? 외장 그래픽으로만 사용할 것인가?의 선택이 손쉽다는 이야기다. BOSSMONSTER Lv.67 MUXED에서 제공하는 콘트롤 센터(Control Center) 어플을 이용하면 된다. 콘트롤 센터는 손쉽게 성능에 대한 설정을 변경할 수도 있으니 확인해두는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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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CMOS 세팅에 해당하는 내용을 리부팅 없이 처리하기는 어렵다. 설정을 변경하면 리부팅을 해야하니 알아두도록 하자. 그래도 번거롭고 어렵게 CMOS 세팅에 접근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은 상당히 편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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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치마크는 외장VGA, MSHYBRID 상태에서 각각 진행했다. 사용된 벤치 어플은 3DMARK, PCMARK8, CrystalDiskMark이다. 우선은 외장VGA를 사용하는 상태에서의 값들을 먼저 측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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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MARK의 파이어 스트라이크 1.1을 이용했고 점수는 5243점을 기록했다. 어느정도의 퍼포먼스와 포지셔닝이 되는지는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노트북 기준이 아니고 게이밍 데스트탑까지 포함된 기준이니 참고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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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MARK는 일상적인 사용을 기준으로 체크해봤다. 극단적인 점수는 게임 등에서 필요한 3DMARK를 보면 좋고 실사용에서의 점수를 확인해보고 싶었기 때문이다. HOME CONVENTIONAL 3.0 환경에서 3912점을 기록했고 꽤 좋은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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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하드디스크의 읽기/쓰기 테스트를 해봤다. PCIe NVMe SM951 M.2 250GB SSD를 탑재하고 있어서 그런지 확실히 속도에서 괜찮은 수치를 보여준다. 많이들 알겠지만 실사용에서도 PCIe NVMe SM951 M.2는 확실히 다른 속도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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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옵티머스 기능을 켜고 내장그래픽과 함께 사용하는 상황에서 벤치마크를 돌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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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동일한 벤치마크 어플과 동일한 상황에서 측정했고 파이어 스트라이크에서는 5277점을 기록했다. 별반 차이나지 않는 점수임을 알 수 있다. 아무래도 그래픽 작업을 많이하게 될 경우에는 외장그래픽을 우선하기 때문에 큰 차이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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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점은 PCMARK8에서는 점수가 떨어졌다. 웹서핑이나 문서작업 같은 일반적인 사용 환경에서는 내장그래픽을 이용하기 때문에 생겨난 차이라고 판단된다. 하지만 사용에 불편이 없으면 배터리나 노트북에 미치는 부하 등은 줄어드니 알아서 판단해서 사용하면 좋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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