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밍 노트북은 스펙에 따라 가격이나 성능 등이 천차만별 이기 때문에 초보자들의 경우 제품 구입에 어려움을 느낀다. 특히 100만원 초반대부터 300만원을 넘는 게이밍 노트북이 판매되고 있기 때문에 자신이 즐기는 게임과 라이프 스타일을 고려해 제품을 선택하지 못하면 불필요한 비용 소모가 있을 수밖에 없다.

게이밍 노트북을 구입하는데 있어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할 부분은 GPU 라 할 수 있다. 3D 퍼포먼스의 핵심적인 부품이기 때문에 즐기는 게임의 권장 스펙을 확인한 후 그에 맞는 GPU가 장착된 모델을 선택하면 불필요한 비용소모를 최소화 할 수 있다.

프로세서나 메모리 용량, 스토리지 등에서도 퍼포먼스에 특화된 모델이 필수적이며 디스플레이와 사운드, 게이밍 전용 S/W, 디자인 등도 제품 선택에 있어 중요한 부분이라 할 수 있다.

이번에 리뷰를 진행할 X57K BossMonster Lv.77SH 는 가성비 노트북의 대명사인 한성컴퓨터의 2017년 최신 제품으로 GTX 1050Ti를 탑재해 높은 3D 퍼포먼스를 구현 하면서도 가격적인 부담을 최소화 했다. 여기에 2Kg을 살짝 넘는 무게로 휴대성 까지 고려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다소 심플한 느낌을 주던 기존 모델들과 달리 V스트림 라인 LED 등을 지원해 디자인에서도 차별화를 꾀한 것이 눈에 띈다.

게이밍 노트탑 이라 불리우는 모델답게 전작과는 확연히 다른 모습을 보여주리라 예측된다. 리뷰를 통해 디자인 및 특징을 살펴보고 다양한 테스틀를 통해 성능을 확인해 보도록 하자.

☆ 본제품은 테스트 용 기기로 실제 판매 제품과 스펙의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이 제품은 7세대 인텔코어 프로세서 i7-7700HQ 와 파스칼 아키텍쳐 기반의 GTX 1050Ti를 탑재해 퍼포먼스 향상을 꾀했으며 파워쿨링 시스템 적용으로 안정성을 한층 높였다.

여기 풀컬러 LED 백라이트와 V라인 LED, 휴대성 까지 고려한 날렵한 디자인을 지원하며 CPU 업그레이드가 가능한 LGA1511 소켓을 사용했다. 여기에 120여개의 전국망 서비스 지정점을 운영하는등 여러 부분에서 확연한 업그레이드가 이루어진 모델이다.

GTX 1050을 탑재한 경쟁 모델과 달리 GTX 1050Ti를 장착해 차별화를 꾀한 모델이다. 다양한 테스트를 통해 얼마나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지 알아보도록 하자. @ 이 제품은 Free DOS 제품으로 임의로 윈도우 10을 설치해 테스트를 진행했다. 이점 참조 바란다.

시스템 등록정보의 모습으로 7세대 인텔코어 프로세서 i7-7700HQ 가 탑재된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8GB 의 DDR4 메모리를 지원한다. 여기에 M.2 SSD 와 GTX 1050Ti 장착으로 게임 뿐만 아니라 멀티테스킹 용으로도 손색없는 성능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무선랜, 블루투스, FHD 웹캠 등 부가기능에서도 손색없는 모습을 보여 주었다.

한성컴퓨터 홈페이지에서 OS와 메모리 용량을 임의로 선택해 제품을 구입할 수 있다. (제한적인 커스텀을 지원한다.) 또한 X57K 는 다양한 라인업으로 제품이 출시되고 있어 원하는 가격이나 프로세서, 메모리/스토리지 용량의 모델을 구입하는 것이 어렵지 않을 것이다.

노트북의 사용 용도에 따라 자동으로 내/외장 그래픽을 변환해 주는 옵티머스 기술을 제공한다. 또한 사진과 같이 기본 그래픽을 수동으로 설정할 수 있는 전역설정 메뉴를 제공하고 있다. (게이밍 노트북이니 만큼 기본설정을 NVIDIA 로 지정하기 바란다.)

노트북의 주요 기능을 조정할 수 있는 콘트롤 센터의 실행 모습으로 펜속도 조절 및 절전 기능을 제공하며 터치패드와 카메라 사용 여부 선택도 지원한다. 여기에 게임에 방해를 줄 수 있는 윈도우 키 비활성화 기능을 지원하며 키보드 설정이 가능한 전용 S/W 도 제공된다.

다양한 프로파일을 지원해 사용자에 최적화된 사운드를 만들어 즐길 수 있는 사운드 블라스터 시네마3를 지원한다.

벤치마크 프로그램을 이용해 기기의 성능을 확인하고 있는 모습으로 CPU 나 GPU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성능이 뛰어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일반 노트북에 GTX 그래픽 카드만 장착해 판매하는 모델과는 질적으로 다르다.)

3DMARK를 이용해 3D 성능을 확인하고 있는 모습으로 GTX 1050 과는 분명한 스코어 차이를 보여 주었다. (GTX 1060 과 GTX 1050 의 중간 위치에 있는 모델이라 생각하면 이해가 빠를 것이다.)

읽기 뿐만 아니라 쓰기 속도도 500Mb/s을 넘어가는 고성능 M.2 SSD를 탑재한 모델이다. NVMe를 탑재한 최고급형 모델에 비할바는 아니나 체감속도나 데이터 전송속도에서 답답함은 느끼지 않을 것이다.

유저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오버워치를 구동해 프레임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최상' 옵션에서 67-77 프레임을 보여주어 부드럽게 게임을 즐길 수 있었다. (GTX 1050 노트북 대비 약 13~15프레임 정도 높은 성능을 보여 주었다.)

실감나는 그래픽을 구현해 높은 하드웨어 스펙을 요구하는 베틀필드 1의 실행 모습으로 (캠페인 모드, 전장 : BREAK OF DAWN) 울트라 옵션에서 47-57 프레임을 보여 주었다. 게임을 즐기는데 어려움은 없을 것이다.

하이엔드PC 에서나 부드럽게 즐길 수 있는 최신게임 '와치독스 2' 의 실행 모습으로 (돌로레스 파크 맵) 그래픽 옵션을 '매우 높음' 으로 실행했을 때 34-40 프레임을 보여 주었다. 옵션의 타협이 필요하지만 게임을 즐기는데 어려움은 없을 것이다.

고성능 그래픽카드 벤치마크 용으로 사용되는 레지던트 이블6 를 구동했는데 11146의 S급 랭킹을 보여주었다. (GTX 1050 은 만점을 넘지 못한다.)

바이오쇼크 인피니티의 실행 모습으로 (맵 : 축제장터) '울트라' 옵션에서 81-137의 프레임을 보여 주었으며 상단의 장면에서 106 프레임이 표시 되었다. (게임을 즐기는데 어려움은 없을 것이다.)

고성능을 필요로 하는 레이싱게임 GRID II 의 실행 모습으로 벤치마크에서 평균 84.31 프레임이 표시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울트라 옵션에서도 부드럽게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노트북이 완전히 꺼진 상태에서 전원 버튼을 눌러 바탕화면이 나올때 까지의 시간을 측정했을 때 19초가 소요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일반 제품대비 바이오스 로딩 시간이 다소 길다.)

기본 장착된 웹캠의 화질을 테스트 하고 있는 모습으로 HD 웹캠을 장착한 일반 제품과는 디테일에서 큰 차이를 보여 주었다. (피부가 뭉개져 보이는 HD웹캠과 달리 피부 트러블 등이 모두 표현 되었다.) 선명도 또한 대단히 뛰어나 게임방송이나 촬영 등의 용도로 충분히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소비전력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평균 10W 중반대를 형성하는 저전력 노트북과는 확연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 특히 게임 실행시에는 CPU와 GPU가 최대 속도로 동작해 100W를 넘어가는 것을 알 수 있다. (대부분의 게이밍 노트북과 비슷한 수준이다.)

디자인 부분에서 말씀드린 것과 같이 이 제품은 IPS 패널을 탑재했다. 사진과 같이 다소 극단적인 각도에서도 시야각 현상이 없어 노트북 사용중 불편은 느껴지지 않을 것이다.

15.6형의 대화면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2개의 창 정도는 여유롭게 띄어두고 작업을 진행할 수 있다. 특히 FHD 해상도를 지원해 가독성이 높은 편으로 글을 많이 읽는 유저들이라면 좋은 선택이 될 것이다.

이 제품은 HDMI 단자와 mDP 단자를 지원해 대화면 모니터나 TV, 프로젝터 등과 연결해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상단의 사진은 외부 디스플레이 연결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완벽하게 작동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높은 성능을 구현하는 모델답게 멀티테스킹 용으로도 부족함이 없다. 특히 이 제품은 HDMI 와 2개의 mDP 단자를 지원해 최대 4개의 디스플레이 사용이 가능하며 (노트북 모니터 포함) mDP 단자는 60Hz 4K 출력을 지원해 게이밍 UHD 모니터 등과 연결해 활용할 수 있다.

2개의 USB 3.0 단자를 지원해 빠른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다. 상단의 사진은 USB 2.0 과의 속도 테스트를 진행한 모습으로 상당한 차이가 발생한 것을 알 수 있다.

최신 모델답게 블루투스 v4.2를 지원하고 있다. 마우스나 스피커 등의 블루투스 기기를 무선으로 연결해 활용하거나 스마트폰과 연결해 데이터 전송을 할 수 있다.

4K 동영상을 이용해 멀티미디어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여유롭게 영상이 재생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넉넉한 화면 크기로 답답함 또한 느끼지 않았다. 최상급의 패널을 사용한 모델대비 선명도는 약간 떨어지는 수준이지만 고화질 동영상을 즐기는 용도로는 전혀 무리가 없을 것이다.

MP3 파일을 이용해 내장 스피커의 사운드를 테스트 하고 있는 모습으로 바닥에 스피커가 배치되어 있지만 사무실 전체를 감싸는 공간감을 보여 주었다. (일부 모델의 경우 부밍과 같이 바닥에서만 벙벙 거리는 소리를 들려준다.) 출력도 높은 편으로 민감한 유저가 아니라면 사운드에 대한 갈증은 없을 것이다.

4K 동영상을 이용해 CPU 점유율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4~6% 대의 낮은 점유율을 보여 주었으며 웹서핑과의 멀티테스킹 시 30~40% 대의 점유율을 보여 주었지만 버벅이는 느낌은 전혀 없었다.

포토샵 사진편집 등의 심플한 용도는 물론 웹디자인 등도 불편없이 실행할 수 있는 높은 퍼포먼스를 구현한 모델이다. 특히 mDP를 이용해 UHD 해상도 디스플레이 연결이 가능하기 때문에 디테일을 요하는 작업도 무리없이 실행할 수 있을 것이다. @ 총 46장의 원본 사진 (총 180MB) 을 로딩하는데 걸리는 시간을 측정했는데 30초가 소요되었다.

다음 팟인코더를 이용해 4K 동영상의 인코딩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6분 16초가 소요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6세대 인텔코어 프로세서 탑재모델 대비 30초 이상 빠른 인코딩 시간을 보여주었다.)

풀KIT 의 모습으로 본체와 전원 어댑터 & 케이블이 제공되며 배터리와 설명서, 보증서, S/W CD, 쿨링 패드 등이 포함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378 x 267 x 32mm 의 크기와 2.2Kg 의 무게로 휴대성이 극대화된 제품들과의 차이는 분명히 존재한다. 하지만 3Kg 에 육박하는 동급 게이밍 노트북과 달리 2Kg을 약간 넘은 가벼운 무게를 지원해 뛰어난 이동성을 보여주고 있다. 어디서나 게임을 즐기고자 하는 유저나 전문성을 요하는 S/W를 사용하는 프리렌서 등에게는 좋은 선택이 될 것이다.

기기의 디자인은 기존과 확연히 달라진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평면형의 디자인을 지원하는 일반 제품들과 달리 선을 가미해 슈퍼카를 연상시키는 세련된 디자인을 구현 했으며 V라인 LED를 상판에 적용해 포인트를 준 점 또한 대단히 인상적이다. 특히 상판의 경우 지문이나 먼지가 잘 뭍어나지 않을 뿐만 아니라 크리닝 천 등으로 쉽게 청소할 수 있어 유지보수 면에서도 만족감을 느낄 수 있었다.

2Kg을 약간 넘는 크기에 동급 게이밍 노트북 대비 슬림한 디자인으로 굳이 백팩을 사용하지 않고 일반 가방에 넣고 다니며 사용할 수 있다. 여기에 게이밍 노트북 다운 중후함과 화려한 느낌을 강조하는 등, 특색없는 일부 게이밍 노트북과는 확연히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15.6형 대화면 디스플레이 탑재로 답답한 느낌 없이 게임을 즐길 수 있으며 FHD 해상도를 지원해 디테일에서도 부족함은 느껴지지 않았다. 여기에 IPS 패널을 탑재해 어떤 각도에서도 시야각 없는 선명한 영상을 즐길 수 있으며 안티 글레어 타입을 적용해 난반사로 인한 불편없이 사용할 수 있다.

상단에는 FHD 고화질 웹캠과 마이크가 부착되어 게임 방송 등의 용도로 활용할 수 있으며 사방에 디스플레이 범퍼가 설치되어 충격 등으로 인한 패널 손상을 미연에 방지한다.

텐키가 포함된 풀사이즈 키보드가 장착되어 있으며 손바닥을 받쳐주는 여유로운 공간의 팜래스트가 설치되어 장시간 게임이나 타이핑 등으로 인한 피로감을 최소화 할 수 있다. 넓은 키간격으로 뛰어난 구분감으로 타이핑에 스트레스가 없는 제품으로 오피스용 노트북으로도 충분히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단색 백라이트 컬러를 지원하는 경쟁 모델들과 달리 RGB 풀컬러 LED 백라이크가 설치되어 디자인 만족감을 높이는 동시에 야간에도 불편없이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측면의 펑션키를 이용해 ON/OFF 와 밝기 조정이 가능하다.) 또한 전용 S/W를 통해 컬러를 지정할 수 있으며 매크로키 설정이 가능해 각종 게임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상단 중앙에 전원 버튼이 설치되어 있으며 팜래스트 중앙에는 MS 프리시전 터치패드가 장착되어 마우스 대용으로 활용할 수 있다. 부드러운 스크롤은 물론 정교한 움직임이 가능해 마우스를 사용할 수 없는 장소에서도 편하게 노트북을 조작할 수 있을 것이다.

기기 전면부의 모습으로 중앙에 인디케이터가 장착되어 전원이나 배터이리, 스토리지, 에어플레인 상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기기 좌측면의 모습으로 게이밍 노트북 답게 다양한 단자를 지원하는 것이 눈에 띈다. 상단에는 전원 단자와 기가비트 이더넷 단자가 설치되어 있으며 2개의 mDP 1.2 단자 및 HDMI 단자를 지원해 외부 디스플레이를 연결하는데 어려움이 없다. (노트북 모니터 포함 총 4개의 디스플레이 사용이 가능하며 mDP 단자는 60Hz 4K 외부영상을 지원한다.)

또한 최신 디지털 기기와의 연결을 위해 USB C타입 단자 (USB 3.0) 단자를 지원하며 A타입의 USB 3.0 단자와 SD 카드리더도 제공된다.

서드파티를 통해 C타입 케이블이나 젠더 등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구형 주변기기 연결에 어려움은 없을 것이다.

기기 우측면의 모습으로 마이크와 이어폰 연결을 위한 오디오 단자가 설치되어 있고 USB 2.0/3.0 단자 및 도난 방지를 위한 켄싱턴 락 홀이 설치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기기 후면부의 모습을로 내부에서 발생한 뜨거운 공기가 배출되는 통풍구가 설치된 것을 확인할ㄹ 수 있다.

바닥면의 모습으로 사방에 고무패드가 장착되어 있으며 신선한 공기가 유입될 수 있도록 통풍구가 설치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4200mAh 용량의 착탈식 리튬이온 배터리가 설치되어 있으며 상단 양 측면에는 스테레오 스피커가 장착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 전원설정을 고성능 (밝기 50%, 에어플레인 모드) 으로 지정하고 슬라이드쇼를 무한 반복해 본 결과 7시간 22분 동안 재생된 후 시스템 대기모드로 진입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또한 노트북을 끄고 1시간 동안 충전했을 때 69% 배터리가 충전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바닥면 내부의 모습으로 열이 많은 게이밍 노트북의 특성을 감안해 듀얼쿨링 시스템이 적용되어 있으며 (Fn +1을 누르면 펜속도가 최대로 동작해 안정성을 높일 수 있다.) 120GB M.2 SSD 와 인텔 3168 듀얼밴드 무선랜, 8GB DDR4 메모리 등이 설치된 것을 알 수 있다. (2개의 메모리 슬롯이 제공되며 최대 32GB 까지 용량을 확장할 수 있다.)

@ 바닥면 분리 난이도 하 : 눈에 보이는 모든 볼트를 풀어준 후 헤라등을 이용해 틈을 공략하면 쉽게 분리할 수 있다. (배터리 부분에 있는 볼트도 모두 풀어주어야 한다.)

기본 제공되는 액세서리의 모습을로 전원 어댑터와 케이블, 배터리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설명서와 보증서, S/W CD (드라이버 포함), 쿨링 패드, 볼트 등을 지원한다.

퍼포먼스와 디자인, 휴대성을 모두 잡은 노트북이라 말씀드리고 싶다. 화려함을 강조하지만 낮은 마감 완성도로 인해 조잡한 느낌을 주는 몇몇 제품들과 달리 눈길을 사로잡을 만큼 세련된 디자인을 구현하는 제품으로 최근 테스트한 게이밍 노트북 중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디자인을 보여 주었다.

퍼포먼스 에서도 부족함은 없다. GTX 1050Ti 를 탑재해 대부분의 게임을 최상위 옵션에서 즐길 수 있었으며 7세대 인텔코어 프로세서 i7-7700HQ 와 8GB DDR4 메모리, M.2 SSD 등으로 무장되어 높은 성능을 요하는 S/W 도 무리없이 사용할 수 있다.

다양한 주변기기 연결이 필수적인 제품답게 많은 단자를 지원하는 것도 인상적이었다. HDMI 와 2개의 mDP 단자를 지원해 고해상도 디스플레이나 멀티 디스플레이 활용이 가능하며 A타입과 C타입의 USB 3.0 단자를 지원해 고속 데이터 전송에도 어려움이 없다.

휴대성 까지 고려한 설계 또한 인상적인 부분이었다. 2.2Kg 의 비교적 가벼운 무게로 고성능 노트북을 사용하면서 이동성까지 고려해야 할 경우 좋은 선택이 될 것이다.

100만원 초반의 합리적인 가격대를 보여 주면서도 만족스런 퍼포먼스와 디자인을 보여주는 모델로 특색없는 일부 게이밍 노트북과는 퀄리티에서 큰 차이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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